교자상(공부상, 손님상) 다이소 시트지로 단돈 2천원에 리폼하기!!

안녕하세유~

오늘은 공부상 리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교회다니는 사람은 다 아실만한

심방올때쓰는 그 교회의 교자상? 손님상이 있어여 ㅋㅋ

 

성경구절 하나랑 교회 로고 등이 들어가 있는 예배상이라고 하는건데.

저도 하나 갖고 있었답니다 ㅎㅎㅎ

 

근데 개인 사정상 교회를 옮기게 되었고

상을 버릴까 하다가 

많이 낡은 것도 아닌데 아깝더라구여 

 

그대로 쓰자니

교회상에 자꾸 술상을 차리게 되고..

(자매님 회개합시다)

 

단돈 2천원으로 

상을 리폼하기로 했답니다 ㅎㅎㅎ

 

준비물 1. 교자상 2. 시트지(다이소 구입) 3. 칼 4. 도라이바 5. 수건 (자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아쥬 간단하쥬?

 

 

 

 

 

 

교회이름과 사진은 살포시 지워봤습니다 ㅎㅎㅎ

 

양쪽에 날개식으로 플라스틱이 덧대어 있는 모양의 상이예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러주니 간단히 떨어지더라구요

 

 

 

다이소에서 시트지를 구입했는데요 

단돈 2천원이라는거 ㅎㅎ 

가장 무난한 무늬를 구입했어요 

 

먼저 사이즈가 맞는지 대보고 확인을 해봤습니다.  넉넉하네유

 

 

 

상을 깨끗하게 닦고 작업을 시작해요 

한번에 스티커를 다 떼지 말구

한쪽 끝부분부터  부착하고 저렇게 조금씩 수건으로 밀며 부착해주면

기포가 1도 안들어가여!

 

그리고 한가지 팁은

아무 무늬없는 색상시트지보다

제가 선택한 것 같은 우드무늬가 기포나 먼지 들어간 티가 안난답니다.

 

 

 

상하부분에는 플라스틱으로 덧대어 있지 않아

시트지를 상판쪽에 맞춰 자르면

단면이 금방 들뜰수 있어서

이렇게 뒤까지 부착했어요 

 

 

 

 

상, 하는 여유있게 뒤까지 감싸주고

좌, 우만 칼로 딱 맞게 커팅해줬답니다.

 

 

 

 

 

그리고 다시 좌, 우에 플라스틱을 끼우고 나사를 돌려주면

간단하게 리폼이 끝난답니다 ㅎㅎㅎ 

그럴싸하죠?

 

 

 

이건 바닥에 펼쳤을떄예요 ㅎㅎㅎ

 

 

오늘해서 사용해서 생긴 단점은 아니고 

다이소 시트지 중에 가장 맘에 든 시트지가 밝은 우드였는데요

시트지가 얇기도 얇고, 색상이 밝아서 

어두운 음영이 비칠 정도로 

밑에가 비치더라구요

 

이게 신경쓰이시는 분은

다른 컬러로 리폼하셔도 될거같아여 ㅎㅎㅎ

 

저는 아주 마음에 쏙 들게 리폼이 된거같아 기쁘네유

ㅎㅎㅎ

 

다음에 또 알찬 핸드메이드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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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후기
다이소 시트지는 점착력이약해서 곰방 떨어지네유ㅠ
다음에 다른시트지를 사용해야할것같아유